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노미야 카구야/작중 행적 (문단 편집) === 7권 === * '''제61화 ☆ 카구야 님은 고백'듣'고 싶어''': 시로가네가 학생회장 선거에 입후보를 하면서 안 그래도 혼원 출신이라 눈에 거슬려하는 내부생이 많은데다 재선 출마라는 점에서 눈칫밥을 먹을 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상황에, 시로가네는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선망받는 카구야에게 지지연설을 부탁하기로 결정한다. 헌데 이를 위해 반에 찾아가 카구야를 불렀다가 어느새 카구야가 고백받는 분위기가 되어버려 후원에서 카구야에게 응원 연설을 부탁하는 장소에 온 학생들의 시선이 결집해 버린다. 이 상황에서 카구야에게 응원 연설을 부탁했다가는 쫄아서 여자에게 창피를 준 쓰레기로 찍혀 재선은 언감생심이고 3표도 못 받을 거란 걸 알고 고민하던 시로가네는, 자신이 어두를 꺼내자 기쁘게 웃으며 답하는 카구야를 보고 이제 슬슬 본심을 말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결국 귓속말로 응원 연설을 부탁한다. 이에 대해 카구야는 그럴 줄 알았다고 낮게 웃으면서도, '당신이 어떤 부탁을 하건, 내 대답은 Yes일 것'이라고 꽤나 묵직한 대답으로 돌려주었다. 물론 이것도 귓속말인지라 주변을 에워싸고 있던 학생들은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알지 못해 분위기가 달아오른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시로가네 화백.jpg|height=27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카구야의 그림.jpg|height=270]]}}} || |||| 초안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시로가네의 그림.jpg|height=3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카구야 화백.jpg|height=300]]}}} || |||| 최종본 |||| * '''제62화 ☆ 시로가네 미유키는 그리고 싶어''': 학생회 멤버들끼리 미술 선택수업을 한다. 본인은 회장을 그렸는데 너무 멋지게 그린데다 의문의 장미까지 배경으로 그려버린 터라 일부러 지우고 이상하게 그려버린다. 그 와중에 콧대와 눈매는 포기할 수 없다면서 턱주가리를 오거 수준으로 늘려버린다. 한편 시로가네 역시 애매한 그림실력으로 [[카시와기 나기사]]에게 카구야를 귀엽게 그렸다며 칭찬받자 바로 찢어버리고 순식간에 그림실력을 업그레이드하여 어마어마한 미소녀 그림을 그려내 카구야에게 보여준다. 시로가네는 예술에 진심인 사나이라 카구야가 진심으로 자기가 이렇게 보이는 거냐며 놀려먹으려 하자 아무 생각없이 그렇다면서, 더 아름답게 못 그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카구야를 부끄럽게 한다. 그래서 자기가 그린 그림도 보여주는데 당연히 시로가네의 반응은 떨떠름하다. * '''제63화 ☆ 시로가네 미유키는 인기 끌고 싶어''': 시로가네가 학생회장이라는 중책에서 벗어난 후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되면서 잠시동안 특유의 매서운 눈매가 부드러워졌는데, 전교생 대다수가 인상이 부드러워진 회장에게 인사를 한다거나, 같이 놀러가거나 하교하자고 말을 건네는 등 호감도가 상승했다. 그러나 카구야만은 '''찌부러진 찹쌀떡''' 같다며 싫어했다.[* 다만 꼭 카구야만 싫어한 건 아니고, 후지와라도 적응이 안 된다며 싫어했다. 기생충에 감염된 거 아니냐며 당황했고 반까지 같이 걸어갈 때도 조금 떨어져서 걷다가 도주했고, 다시 원상복구됐을 때도 '개인적으로는 이 쪽이 편하고 좋다'라고 했으니... 이사가미도 '저주가 풀린거냐'며 당황했고 '위압감이 없어졌다'라는 말만 하고 딱히 좋아하는 듯한 묘사는 별로 없다. 애초에 매서운 눈이 풀린 덕에 학생들이 편하게 다가온 것이니 그냥 '''회장은 애초부터 인기가 많았고, 눈은 일종의 봉인구였을 뿐 딱히 인기 상승과는 상관 없었다'''. 눈매에 대해 딱히 거부감을 못 느끼던 학생회 임원들이 추가적인 호감을 못 느끼고, 오히려 평소랑 다르니 되려 어색하게 느끼는 게 당연한 걸지도...][* 애시당초 동생인 케이도 굉장한 미인임을 감안했을 때, 눈이 풀린 시로가네의 원판은 상당히 호감형의 미남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키노 카렌]]도 매우 싫어했는데, 원래 얘가 시로가네x카구야의 열렬한 신봉자라서 많은 여학생들이 그에게 호감을 표하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날 시로가네가 선거전략을 구상하느라 다시 밤잠을 설쳐서 눈매가 원상복구된 상태로 등교해 카구야를 부르자 뒤돌아보고서는 깜짝 놀랄 정도로 기뻐하며 호감도가 다시 올라간다. * '''제64화 ☆ 카시와기 나기사는 위로하고 싶어''':이전 화에서 카구야는 시로가네의 수면 부족의 날카로운 눈초리를 좋아하는 '''썩은 눈 페티쉬'''라는 게 밝혀졌다. 카구야가 시로가네의 눈매를 소재로 하야사카와 이야기하던 중 또 딱히 회장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소리를 하는 카구야에게 하야사카는 확실히 그 말이 맞는다며, 눈매가 바뀐 정도로 얼마든지 흔들리는 것은 사랑도 아닌 그냥 [[얼빠]]인 거라며 어차피 결혼해도 파국이라는 소리를 해 카구야는 눈물을 흘리며 왜 그런 소리를 하는 거냐며 슬퍼한다.[* 애니에선 시로가네의 눈이 원상복구되는 대목과 이 부분이 삭제되고 시로가네의 인상이 부드러워지고 나서 바로 카시와기와 상담한다.] 이 일로 카구야는 카시와기에게 자신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닌 걸까 상담해오고, 카시와기는 저런 퓨어한 소리를 하는 카구야때문에 자신이 더 부끄러워한다. 이때 사랑 이야기라면 사족을 못쓰는 [[후지와라 치카]]가 난입하고, 도저히 숨기지를 못하는 카구야를 대신하 카시와기가 자기가 상담하던 거라며 부끄러움을 대신 덮어쓰지만 이에 치카는 진정한 사랑이란 '''외모에 얽매이지 않는 사랑의 형태'''라며 '''상대의 모습이 바뀐 정도로 식는 사랑은 {{{#e50038 가짜}}}'''라고 이 상황에서 최악의 대답을 한다. 카구야는 이에 완전히 절망하며 자신의 사랑은 가짜인가 중얼거린다. 이때 이시가미도 찾아오고 이시가미는 [[러브코미디]]를 좋아하는 씹덕인만큼 지금의 카구야에게 필요한 오글거리는 대답을 해준 덕에 어떻게든 나아진다. 그리고 시로가네가 두 사람을 찾아와서 이야기를 거는데, 학생회 선거 준비에 바빠서 평소보다 눈매가 더욱 심해졌다. 말이 더 심해진거지 시커먼 다크서클에 눈동자가 초점을 못 맞추고 흔들리고 있는 등 차마 형용할 수 없는 수준의 눈빛이 되었고 옆에서 연애상담을 해주던 [[카시와기 나기사]]는 아무리 그래도 저건 너무 심해서 카구야도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카구야는 '''거의 얀데레 수준의 눈빛으로 하악하악대며 보건실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있었다.'''[* 눈을 보면 말 그대로 마약에 찌든 마약 중독자가 마약을 쳐다보는 눈이다. 거기다 보건실에서 자고 있는 시로가네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활홀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건 덤.] 당연히 카시와기는 카구야에게 식겁하며 에피소드 종료. 그런데 단행본 덤 만화에서는 과거의 얼음 카구야는 이 눈이 제일 마음에 안 든다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시로가네는 눈매가 나쁘다는 인식이 워낙 꽉 잡혀있다보니 그런 것으로, 시로가네를 좋아하기 때문에 눈매가 나쁜 것을 좋아하는 특수 성벽이 된 것이다.[* 단행본 삽화에서 하야사카를 통해 대놓고 지적하고 있다. 만약 불량배를 좋아하게 되면 같이 불량해지는 타입이라며 하야사카가 진지하게 걱정을 품고 있다.] * '''제66화 ☆ 카구야 님은 떨어트리고 싶어''': 시로가네의 회장 선거에서 직접 응원연설을 부탁받자, 상대 후보 중 한 명인 [[혼고 하야토]]를 협박해 사퇴시킨다. 이후 후지와라와 함께 마지막 남은 후보 [[이이노 미코]]에 대해 이야기하고 하야사카에게도 말을 들은 뒤 이이노를 학생회실로 소환한다. 이때 "초등학교 시절부터 몇번이나 학생회 선거에 출마했었는데 한번도 못뽑힌 이유를 알지 않냐. 지금의 이념대로는 앞으로도 이기지 못한다"고 하고 이번에는 사퇴하되 다음 선거에서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이이노는 시로가네와 카구야 두 사람 다 더러운 선거전을 하는게 참 잘 어울린다며 아예 결혼하라고 비꼬는데, 사랑 이야기만 되면 뇌가 마비되는 카구야답게 이에 부끄러워하며 이이노를 참 좋은 아이라고 생각한다. 이이노가 두 사람 다 썩은 근성을 고쳐주겠다며 둘 다 자기 학생회에 들어오라고 권유하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이노가 이성 교제를 근절하겠다고 하자 그건 안된다고 생각하고 이어 부회장으로 후지와라를 기용하겠다고 하자 제정신이냐며 역시 안되겠다고 생각한다. * '''제67화 ☆ 이이노 미코를 비웃을 수 없어''': 선거 당일 응원연설에서는 일부러 하울링을 일으켜 초반에 의식을 집중시키는 것부터 이시가미가 만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해 완벽하게 진행하는 것까지 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 '''제68화 ☆ 이이노 미코를 웃게 하고 싶어''': 이이노는 후보자 연설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다. 특유의 무대공포증 때문이라고, 이에 시로가네가 [[이이노 미코]]의 발표를 도와주자 카구야는 투덜대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눈동자가 하트 모양이다. 누구에게나 손을 내밀어주는 모습에 반한 것이니 무리도 아니다. 이 때 시로가네의 행동은 명백히 적을 도와주는 행동이었고 이로 인해 애당초 압승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선거는 이후 개표 결과 280:320표의 접전 끝에 승리한다. 시로가네의 독단으로 자칫 잘못하면 카구야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도 있었다. * '''제69화 ☆ 카구야 님은 불려가고 싶어''': 선거에서는 시로가네가 승리했으나, 이러한 회장의 돌발행동 때문에 심하게 긴장을 한 탓인지 선거결과가 나온 후 카구야는 양호실 신세를 지게 된다.[* 양호실에서 하야사카에게 말하길 카구야는 시로가네 회장에게 자신은 특별한 존재이고, 자신에게만 친절하게 대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선거전 과정에서 상대편인 이이노 미코가 학생들에게 비웃음 당하자 자신이 낙선할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그녀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회장이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곤란한 사람을 돕는 성격임을 깨닫게 되었고, 이로 인한 질투심 및 자신이 회장에게 특별한 존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까지 더해져 쓰러지게 된 것이었다.] 양호실에서 카구야가 하야사카에게 자신을 이용해먹고 버릴 셈인지 불안에 떨며 불평불만을 이야기하며 카구야가 펼친 선거 뒷공작이 밝혀지는데, 사실 선거 이전부터 결과는 나와있는 상태였다. 이겨놓고 싸우기 위해 카구야가 판을 다 깔아놓아 동아리들을 끌어들여 표를 모으고 선거관리위원을 괴뢰로 만들기까지 완벽한 [[부정선거]]를 시행한 것이다. 그런데 자기가 이렇게 모아놓은 표를 이이노에게 털어주는 시로가네는 마치 마누라가 한푼 두푼 모은 돈을 도박장에 털어넣는 막장 남편의 꼴이 아니냐며 소리지르고, 누가 마누라냐고 다시 소리를 지른다. 이후 절망회로를 돌리며 이렇게 더러운 수를 쓰고 성질도 더러운 나를 [[토사구팽|학생회에 불러주지 않고 버릴 작정이냐]]고 하거나, 자신이 시로가네에게 특별한 사람이라 친절하게 대해주는 줄 알았는데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이니 자신은 특별 취급을 받는 존재가 아니었다고 하는 등 한없이 우울해하지만, 시로가네가 양호실까지 찾아와 부회장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자,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손만 내밀어 오케이 사인을 보여주며 승낙한다. 시로가네가 오자 창문 밖으로 숨었던 하야사카는 이를 지켜보며 사실 특별취급을 당하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후지와라와 이시가미는 선거가 끝나자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서기와 회계로 부르며 첫 일거리로 체육관 뒷정리를 맡겼는데 카구야만큼은 시로가네가 직접 찾아와 승낙을 구했기 때문이다. * '''제70화 ☆ 카구야 님은 벗기고 싶어''': 체육시간 이후 학생회실에서 환복하던 이시가미의 삼각팬티를 목격한다. 이를 비웃으며 딱 붙는 사각 팬티가 좋지 않냐는 치카에게 이시가미는 여자들이나 좋아할 딱 붙는 사각팬티를 입는 놈들은 대부분 걸레라며 치명적인 편견을 심어주고, 이를 뇌에 새긴 카구야는 회장의 팬티를 반드시 확인해야겠다며 이상한 전략들을 짜낸다. 결국 아무렇지 않은듯 좋아하는 팬티가 뭐냐는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사용하려 하는데 시로가네는 시로가네대로 얘가 미쳤나, 대답하면 입어주나 싶어서 본인 취향대로 야한 검은 팬티라고 대답하려다가, 카구야에게 비춰질 이미지를 고려해 여성의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플레어 팬티를 상정하며 속바지스러운 딱 붙는 속옷이라 대답한다. 카구야는 시로가네의 답을 듣고 걸레 속옷을 입는 남자였냐며 경악한 뒤 "회장님은 천박남![* 원문은 야리칭으로 걸레남, 색남 등을 뜻하는 속어다.] 저는 믿었었는데 너무해요!"라고 외치면서 뛰쳐나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